제일 좋아하는 꽃 一番好きな花
드라마 '제일 좋아하는 꽃'은 2023년에 방영된 일본 드라마로, 사랑과 우정의 경계를 탐구하는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이 드라마는 네 명의 주인공이 서로의 관계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특히, '남녀 사이에 우정은 성립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하는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네 명의 주인공이 공통적으로 알고 있는 한 명을 통해 우연히 만나 서로의 삶에 영향을 미치면서 시작됩니다. 각 캐릭터는 독특한 배경과 성격을 가지고 있어, 그들의 상호작용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고민과 갈등을 안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요 테마는 사랑과 우정의 복잡한 관계입니다. 드라마는 이 두 감정이 어떻게 얽히고설키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특히, 주인공들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면서 겪는 갈등과 혼란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될 것입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 인간관계의 깊이를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연출과 촬영 기법 또한 이 드라마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부드러운 조명과 세심한 카메라 워크는 캐릭터들의 감정을 더욱 잘 전달합니다. 특히, 밤의 도시 풍경을 배경으로 한 장면들은 매우 아름답고 감성적입니다. 이러한 시각적 요소는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각 배우는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그들의 감정선이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특히, 주인공들 간의 미묘한 감정 변화는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게 만듭니다.
ost는 일본의 유명한 싱어송라이터인 후지이 카제가 맡았는데 노래가 드라마랑 정말 잘 어울려서 듣는 순간 마음이 저릿해집니다.
마츠시타 코헤이 松下洸平
그 전에도 몇 번 드라마로 봤던 배우인데, 이 드라마의 캐릭터가 잘 어울려서 보고 입덕했습니다.
선한 인상에 웃는 얼굴이 매력적인 배우입니다.
마츠시타 코헤이는 1987년 3월 6일생으로 현재 37세입니다.
키는 175cm이며 도쿄 출생입니다.
어릴 때부터 미술과 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그는 화가인 어머니와 함께 유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중학교 때부터 춤을 췄습니다.
그리고 미술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유화를 전공하였으나 고등학교 3학년 때 영화 '천사에게 바치는 사랑 노래 2'를 보고 감동을 받아 문득 노래를 부르고 싶어 져 어머니에게 미술계를 그만두고 가수가 되겠다고 말하고, 처음에는 격렬하게 반대했지만, 결국 어머니는 코헤이의 의사를 존중해 음악 학교에 진학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코헤이는 고등학교 졸업 후 음악 전문학교인 도쿄 음악미디어아트학과 나오미 보컬학과에 진학해 졸업했습니다.
코헤이는 2008년부터 자작곡에 그림을 그리면서 노래하는 '그림 싱어송라이터'로서 도쿄와 관동 교외에서 라이브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같은 해 6월부터 3개월 연속 배포 전용 싱글을 발매하며 활동했습니다.
메이저 레이블 데뷔 후 약 1년 만에 뮤지컬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제안을 받았고, 2009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글로리 데이즈'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같은 작품에 출연한 후, 아무래도 연기를 계속하고 싶다고 생각해, 2010년 5월에 소속사를 큐브에 이전, 예명을 본명인 마츠시타 코헤이로 변경해, 음악 활동을 잠시 휴지하고 무대나 뮤지컬을 중심으로 한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TV드라마나 영화, CM 등의 작품에도 출연하며 음악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취미는 요리와 무대 관람, 특기는 그림 그리기와 춤입니다.
기타와 피아노도 칠 수 있습니다.
자기 주도적 성격이며 휴일에는 외출을 많이 하지 않고 혼자 지내며 청소를 좋아해서 모든 청소를 한 후에 자신이 찍은 드라마를 보며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코헤이의 노래 중에 ‘논픽션 ノンフィクション’나 ‘너를 생각해 君を想う’가 좋아서 한동안 계속 들었습니다. 드라마는 <최애>,<고귀한 일족>,<9보더> 등 다양하게 출연했지만 이 드라마에서의 코헤이가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배우, 가수로서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각본가: 우부카타 미쿠 生方美久
저는 일본 드라마의 매력 중의 하나가 잔잔한 분위기에서 주고받는 말에서 느껴지는 재미라고 생각해요.
그런 느낌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의 <콰르텟>이 있습니다.
4명이서 대화를 주고받는 게 주 이야기로 다룬다는 점이 드라마 <제일 좋아하는 꽃> 이랑 비슷해서 처음에는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인가 했지만 갈수록 살짝 설정이나 마무리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알고 보니 각본가는 “우부카타 미쿠 生方美久”로 일본 드라마 <사일런트 silent>나 <바다의 시작 海のはじまり>의 각본가였습니다.
드라마들을 다 본 뒤 공통적으로 드는 생각은 시작은 흥미로우나 끝이 흐지부지한 느낌이 든다... 는... 것입니다.
개연성도 부족해서 거기서 하차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존경하는 각본가가 사카모토 유지라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래서 비슷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네요.
알고 보니 우부카타 미쿠는 한차례 논란이 있었는데
“한국 드라마나 서양 영화가 중독성이 없는 이유는 일본어를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사일런트'는 정확히 같지만, 일본어가 아니면 연결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같은 단어가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 장면,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단어, 일본어가 아니면 의미가 없는 것을 사용합니다. 해외에서 번역되면 그 의미가 해외의 사람들에게 전해지지 않는 것이 슬픕니다. 일본 드라마로서는 일본어의 장점, 재미, 잔인함을 쓰고 싶기 때문에 해외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해외에서 전달해도 '아, 대단하다'라고 생각할 뿐이고, 정말 기쁘다고는 말할 수 없어요. 일본이나 일본어를 아는 사람이 봐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해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사일런트는 영어 silent로 이름 짓고 극 중 인물들은 수어를 사용하는 아이러니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어를 아는 사람만 봤으면 좋겠으면 해외 ott사이트에 팔지 않으면 그만..
이런 논란을 보고 나니 드라마에 대한 호감이 반감되네요.
좀 더 넓은 사고관을 가지면 더 탄탄한 드라마가 완성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무리
인간관계에 대해 어설픈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드라마입니다.
다만 너무 잔잔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니 이런 잔잔한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대화의 핑퐁이 드라마의 주된 재미입니다.
저는 이런 사사로운 대화가 평소에 제가 했던 생각들과 비슷해서 제 얘기를 옮겨놨나 했습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이나 우정과 사랑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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