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산에 갈 만한 곳 중에
이번에 추천하는 장소는 바로 "해양드라마세트장"입니다.
이곳은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육룡이 나르샤> 등 유명한 드라마들의 촬영지로 자주 활용되는 장소예요.
사극을 좋아하신다면 여기를 와보시면 재밌어하실거예요.
하지만 제가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아래에 따로 있어요.ㅎㅎ
해양드라마세트장
주차장은 두 군데 있어요.
원래는 한 군데였는데 늘렸습니다.
입구에 마실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바로 옆에 공중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번에 들리지 않아서 적진 않았는데 카페 마실도 음료가 맛있고 좋은 카페입니다)
세트장으로 들어가면 화장실이 없으니 들렸다가시길~
세트장 들어가는 길도 정말 예쁘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촬영했던 사극 포스터가 나열되어 있는데
수가 정말 많네요.
길을 지나면 시대를 거슬러 올라간 듯한 해양드라마세트장이 나옵니다.
멋지긴 하지만 세월의 풍파를 맞아 노후화가 진행돼 가는 모습입니다.
2024년 7월에 창원시가 사업비 40억원을 들어 전면 리모델링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기사가 났었어요.
2025년 말에 완공 목표라는데 아직 진행하고 있지 않아 보입니다.
제가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세트장에 있는 바로 이 숲을 두른 산책길입니다.
결코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그렇게 긴 거리도 아닌 산책길이에요.
숲을 조금 걸으면 테크를 통해 드넓은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데
제가 가본 마산의 바다뷰 중에 가장 멋지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날씨가 추우니
날이 조금 따뜻해지면 한 번 걸어보심을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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