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가포에 새로 생긴 경양식집을 소개해볼까해요.
요즘 파스타에 피자를 파는 양식집은 많은데
옛날처럼 돈까스에 스프 나오는 경양식 집이 줄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자주 가는 가포에 마침 경양식 집이 생겼다고 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오늘 마침 갔다와서 바로 리뷰 써봐요.
읽어보시고 한 번 방문해보셔요!
가포경양식
메뉴 정보
가포 경양식 샐러드 12,000원
니코타 치즈 샐러드 14,000원
함박 스테이크(+스프) 15,000원
수제 돈까츠(+스프) 12,000원
치즈 돈까츠(+스프) 14,000원
비프 퀘사디아 16,000원
치킨 퀘사디아 15,000원
감바스 알 아히오 15,000원
에그인헬 14,000원
오므라이스 11,000원
새우볶음밥 9,000원
냉모밀 6,000원
또띠아 2,000원
마늘바게트(4p) 1,000원
버섯크림 파스타 16,000원
까르보나라 15,000원
포모도로 파스타 15,000원
볼로네제 파스타 14,000원
오일 디 마레 16,000원
새우올리브 파스타 15,000원
로제 디 마레 16,000원
치킨 로제 파스타 15,000원
아메리카노 핫 3,500원 아이스 4,000원 식후 2,000원
로즈자몽 에이드 6,000원
블루옐로우 레몬에이드 6,000원
콜라 / 사이다 / 환타 2,000원
병맥주(카스, 테라, 켈리) 5,000원
소주 5,000원
와인 인펀테스 18,000원
와인 벨비노 25,000원
와인 발비 소프라니 갈라로사 38,000원
와인 산타헬레나 샤르도네 18,000원
와인 타파스 베르데흐 35,000원
가게의 반 정도는 복층으로 해서 1, 2층이 분리 되어있으면서도 층고가 높아보이게 해 답답한 느낌이 없었어요.
2층에 앉을까 싶기도 했지만 직원분들이 계단으로 음식을 옮기기가 힘드실 것 같아 1층에 앉았습니다.
(실제로 계단으로 왔다갔다 하나씩 옮기셔서 힘들어 보이시더라고요. 마음 아픔)
날씨가 워낙 좋아서 1층 앉아 열린 통 창문으로 바람 들어오는 것도 기분 좋았어요.
테라스 자리도 있어서 날씨 좋을 때는 테라스에 앉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사진에 보이듯이 원목 가구들로 꾸며져있어서 분위기가 아늑해요.
반찬으로 깍두기, 무피클이 나오고 따뜻한 스프를 주세요.
(*주의* 스프 나오는 돈까스나 함박스테이크 메뉴를 시켜야 스프가 포함되어 나와요)
스프는 그냥 크림스프 나올 거라 생각하며 기대는 전혀 없었는데
야채가 많이 들어있고 버터랑 크림맛이 느껴져서 되게 맛있었어요!
그릇이 높이가 높아서 스프는 양이 되게 적었어요. 그래도 맛있으니 만족.
다른 리뷰들 보니까 날마다 스프 종류는 다른 것 같네요.
수제 돈까츠, 치즈 돈까츠, 함박스테이크 시켰어요.
셋 다 샐러드가 넘 신선하고 튀긴 팽이버섯이 바삭바삭해서 가니쉬 엄청 좋다고 생각했어요.
함박스테이크 비주얼이 정말 맛있어 보이죠.
함박스테이크는 되게 부드러운 편이고 돈까스는 바삭바삭해서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집밥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공간도 아늑해서 좋았어요.
특히 정갈하고 따뜻한 느낌이 많이 드는 곳이라 가족끼리 오기 정말 좋아요.
근처에 수변공원이 있어 가족끼리 피크닉 오거나 반려견 데리고 산책오기 정말 좋으니 한 번 놀러오시면 수변공원 추천해 드려요.
식사후에 가게에서 2000원에 아메리카노를 살 수 있고
카페를 간다면 근처에 오션뷰 카페 페리데스나 메르칼므, 아비앙또 추천해 드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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