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러브 일본편> 두 커플+새로운 커플 최신 근황 (스포O, 인스타)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인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블라인드 러브 일본편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이 프로그램은 외모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상대방과의 대화를 통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어요.

그럼, 이 프로그램의 매력과 내용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블라인드 러브

 

 

블라인드 러브는 기본적으로 외모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상대방과 대화만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이에요.

출연자들은 10일간 벽이 있는 방에서 서로의 목소리만 듣고 대화하며, 그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으려 노력해요.

서로 마음이 통한 두 사람은 프로포즈 후 3주간 동거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혼식장에서 두 사람은 진짜 결혼할지 말지를 정합니다.

벽이 있는 방안에서 너무 좋았다가도 직접 만나 동거하면서 현실을 직시하게 되어 헤어지는 커플도 있고

벽이 있는 방안에서는 동거까지는 가지 않고 밖에 나와 외모를 본 후 다시 만나는 커플도 있습니다.

사랑에 외모가 중요한 조건인지, 사랑만으로 현실을 살아갈 수 있는지 등 많은 의문점과 깨달음을 주는 프로그램이라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보고 있어요.

 

블라인드 러브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제작해 시리즈가 정말 많은데요,

일본편은 수많은 블라인드 러브 시리즈 중 유일한 아시아편이라 감상이 특별했습니다.

서양보다 정서적으로 우리나라에 가까운 느낌이 들어 친근감이 들었달까요.

본지는 꽤 되었는데 여기서 이루어진 커플이 현재는 어떤지 궁금해 찾아보고 근황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커플 및 근황

 

블라인드 러브 일본편에서 최종적으로 결혼하기로 한 커플은 총 두 커플이었습니다.

그런데 방송 촬영 이후 새롭게 만난 의외의 조합인 커플이 있었어요. 누구인지는 아래를 읽어봐주세요.

 

1.  와타루 ♥ 미도리

 

와타루는 38세의 IT회사 경영진으로 이혼 경력이 있고, 미도리는 30세의 비즈니스 플래너입니다.

서로 현실로 나와 만난 후 미도리는 와타루의 외모가 자신의 스타일과 너무 달라 혼란스러워합니다.

하지만 동거하면서 미도리는 와타루의 좋은 점들을 보며 둘은 결혼을 선택합니다.

미도리는 같은 무선 이어폰을 사용한다는 걸 알게 된 순간, 거기서 가전에 대한 애정이나 돈을 쓰는 방식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고, 그 후에도 동거를 계속해 가고, 점차 그의 말과 행동이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확신하게 되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현재도 두 사람은 잘 만나고 있으며 2023년에 딸을 낳았습니다.

 

출처; 미도리 인스타그램 (@doridori_midori)

 

 

와타루 인스타그램 주소

 

 

미도리 인스타그램 주소

 

 

2. 료타로 ♥ 모토미

 

료타로는 32세의 미용사이고 모토미는 27세의 광고 세일즈 일을 하며 이혼 경력이 있습니다.

료타로가 초면에는 금발에 날티가 나서 당황스럽지만 둘 다 다정하고 귀여운 성격이라 보면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절로 든 커플입니다. (모토미는 원래 검은 머리에 단정한 스타일인데 료타로를 만난 후 료타로랑 스타일링을 맞춘 듯)

하지만 외관을 봤으면 안 만났을 수도 있을 것 같아 블라인드 러브 취지에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고 생각해요.

모토미의 부모님은 이 프로그램 자체를 못 마땅해하셔서 료타로도 만나지 않으려 했는데 겨우 만나는 자리가 생기자 료타로는 부모님께 첫인상을 잘 보이기 위해 금발을 흑발로 염색합니다.

그런 그의 건실한 모습과 태도에 부모님도 마음에 들어하십니다.

후일담에서 둘은 서로가 소울메이트이고 전생에 같이 농사를 지었을 것 같다는 얘길 하며 웃을 정도로 사이가 좋음을 나타냈습니다.

현재도 두 사람은 잘 만나고 있으며 2023년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출처; 모토미 인스타그램 (@motomi_228)

 

 

 

료타로 인스타그램 주소

 

 

 

모토미 인스타그램 주소

 

 

모토미 유튜브 주소

 

 

 

3. 모리 ♥ 아야노

두 사람은 원래 각각 다른 짝과 커플이 되어 블라인드 러브를 진행했던 사람들입니다.

 

 

모리는 38세 피부과 전문의로 재일교포이고, 27세의 건축회사 직원, 한일혼혈인 미나미라는 여성 출연자와 동거했으나 둘은 성격적으로 많이 안 맞는 게 보였고 말다툼이 계속되면서 대화 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어요.

 

 

아야노는30세의 외국계 회사 직원이고 슌타로라는 56세의 컨설턴트 남자와 결혼식까지 갔지만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끝났습니다.

둘은 26세 차이로 부모와 자식만큼 나이차가 나는데 그 간극이 크게 느껴졌고 아야노는 별로 마음이 없는 것 같은데도 속내를 보이지 않아서 보면서 많이 갑갑했던 커플입니다.

결국 결혼식 직전에 서로 결혼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각자의 짝과 헤어진 모리와 아야노는 방송 직전에 만나 사귀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 모두 패션을 좋아하고 취미나 성격도 잘 맞는 듯 해요.

현재 럽스타그램과 커플 유튜브를 하며 사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24년 혼인신고서는 이미 냈다고 인스타그램에서 발표했습니다.

모리가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귀화하지 않아서 국제결혼에 해당해 서류처리가 어려웠다고 하네요.

출처; 아야노 인스타그램 (@ayani0625)

 

 

모리 인스타그램 주소

 

 

아야노 인스타그램 주소

 

 

아야노 유튜브 주소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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