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K-드라마 같은 사랑이 하고 싶어>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이 프로그램은 일본 여자 배우들이 한국 남자 배우들과 함께 한국에서 한 달간 합숙하며 연애 드라마를 찍는 과정을 담고 있어요.
K-드라마 같은 사랑이 하고 싶어는 일본의 인기 프로그램 <연애 드라마 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 후속 시리즈를 한국과 합작으로 진행해 제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에요.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면서, 일본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어요.
배우거나 배우지망생인 이들은 커플을 연기하며 드라마 촬영을 하기를 반복합니다. 연기를 하면서 진짜 사랑이 싹트는지에 대한 실험적인 예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K-드라마 같은 사랑이 하고 싶어 韓国ドラマな恋がしたい
출연진
1992년 10월 10일생으로 현재 32세입니다.
그녀는 키 165cm이며 패션모델이자 배우입니다.
2007년 배우로 데뷔해 현재 연기 경력 17년차입니다.
보자마자 눈에 익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출연한 드라마나 영화가 셀 수 없이 많고 <아마짱>에도 출연했네요.
처음에는 연기 지망생에 가까운 이들 사이에서 너무 연차가 있지 않나 싶었지만 누구보다 진심으로 사랑을 한 출연자였습니다.
원래는 상대 연기자와는 사랑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 공과 사 구분이 철저한 배우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랑이 싹튼 후 연기로는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1996년 5월 28일생으로 현재 28세입니다.
그녀의 키는 170cm입니다.
13세에 ‘제 12회 전일본 전국 미인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와 모델 부문상을 수상하여 연예계에 진출했습니다.
2010년에 <극장판 카이단 레스토랑>의 주연으로 배우 데뷔를 했고 현재 연기 경력 1414년 차로 리오 다음으로 많은 필모그래피를 자랑합니다.
1997년 9월 4일생으로 현재 27세입니다.
그녀의 키는 167cm입니다.
댄스&보컬 그룹 E-Girls 출신이고 2012년 GTO에서 배우로 데뷔, 꾸준히 연기 커리어를 쌓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일드<거짓말 해결 수사학> 7화를 보는데 등장했던 살인마 역할이 알고 보니 노조미였네요.
분장이 진해서 못 알아봤는데 인스타그램 사진 보고 알았어요.
(같은 드라마에 호노카도 조연으로 등장한 걸 보니 k-드라마 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 제작진이랑 연관이 있나 봅니다..?)
1998년 6월 5일생으로 현재 26세입니다. 키는 159cm입니다.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 <아사히나구> 등 다양한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일드<거짓말 해결 수사학> 6화 중후반에 잠깐 등장했는데 보면서 호노카 같은데?싶어서 몇 번이나 돌려봤어요.
이번에 정보 찾으면서 보니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촬영할 때 사진이 올라왔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웃는 얼굴에서 자꾸 배우 시손 준이 보여요! 연기자로 좋은 얼굴이라고 생각합니다.
1987년 7월 13일생으로 현재 37세입니다. 키는 185cm입니다.
그룹 초신성 출신의 배우로 일본에서 좀 더 유명한 듯합니다.
<꽃선비 열애사>, <앨리스> 등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출연자들 대부분 30세 위아래였는데 혼자 너무 연장자여서 연애의 대상으로 안 보였던 것 같아요.
마지막엔 오빠를 넘어서 아빠 포지션...술 먹고 보였던 모습이 좀 그랬습니다.😅
1993년생으로 현재 31세입니다.
김원식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뛰어난 기타와 노래 실력을 보였던 그는 가수 겸 배우입니다.
김원식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7(신승훈편)'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이후 배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열여덟의 순간>, <여신강림>, <환혼> 등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필리핀 리메이크 드라마인 <왓츠 롱 위드 세크레테리 김>의 삽입곡 “To Be With You”를 불렀습니다. 2024년에는 노래 “Hello My Love”를 발표했습니다.
1996년 12월 24일생으로 현재 28세입니다.
출연한 작품으로 <용감한 시민>이 있고 20년에 배우 박보검의 첫 정규앨범 1번 트랙 'Dear My Friend'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본 표정이 조금 살벌해서 무슨 생각인지 잘 모르겠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흔히 ‘나쁜 남자’라고 하는 스타일에 가까운 듯해요.
묘한 매력이 있고 보고 있으면 배우 아야노 고가 떠오릅니다.
1995년 6월 21일생으로 현재 29세입니다.
웹드라마 <썸 끓는 시간>으로 본격 연기 데뷔한 김동규는 <제주에 부는 바람>, <필수연애교양>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 경험을 쌓아왔어요.
깔끔한 마스크에 날렵한 이목구비 그리고 189cm의 훤칠한 피지컬을 소유한 모델답게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패션위크 김서룡옴므 무대에 섰으며, 각종 CF에도 출연했습니다.
또한 멜로디데이의 ‘깔로’, 치즈의 ‘좋아해’, 허각의 ‘흔한이별’ 등 인기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2024년 9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우 이수혁을 닮았는데 더 순딩한 얼굴인 것 같아요.
하지만 여자를 많이 만나본 느낌이 듭니다.
노조미한테 해바라기는 한 사람만 본다며 해바라기🌻 줬는데 다른 여자한테로 가버린 그..
결과 (스포주의)
동규❤️리오
원식❤️호노카
태균❤️아야노
후기
배우나 배우지망생이라 진짜 연애로 이어질 확률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하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둘 다 보여지는 직업이고 한국-일본 장거리 연애가 되다 보니 사귄다고 말하기도 애매할 것 같긴 해요.
그래도 확실히 해줬으면 좋겠는데, 마지막에 서로 고백하면서 덕분에 좋은 시간 보냈다며 키스를 하는데 그래서 사귄다는 거야 안 사귄다는 거야? 싶었습니다..
아래 근황을 보면 연락은 주고받는 듯하지만 사귀지는 않는 것 같기도 하고.. 열린 결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같이 연기를 해나가면서 케미가 좋아지는 과정이 재밌었고 동규와 리오의 키스신이 어떤 연애 프로그램보다도 리얼했던 것 같습니다.
출연자들 근황
몇 개월 뒤 넷플릭스 재팬 유튜브에 출연자들의 리액션+한일 영통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이미지 클릭하면 유튜브로 연결됩니다. (근데 한국어 자막이 없어요)
↓ 유튜브 내용 간단 요약
이외에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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