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나라의 유명한 연애 프로그램<하트시그널>이 있기 전부터 유명했던 넷플릭스 해외 연애 프로그램이 있어요.
바로 <테라스하우스>입니다.
남녀가 한 집에 입주를 해서 사랑을 찾는다는 게 너무 획기적이고 흥미로웠던 프로그램이었죠.
우리나라에서도 꽤 인기가 있었습니다.
테라스하우스는 Boys x Girls Next Door, Closing Door 등 총 6가지 시리즈가 있는데 그 모든 시리즈 출연자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Opening New Doors(새로운 시작, 가루이자와편)에 나온 “유이”입니다.
유이는 너무 솔직한 모습으로 방송에 나와 많은 논란의 중심이 된 인물입니다.
저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기억에 계속 남고 현재는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저처럼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 글 남겨보아요.
테라스하우스
테라스하우스는 일본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여러 남녀가 한 집에서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을 담고 있어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연애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과 감정을 깊이 있게 보여주는 매력이 있답니다.
테라스하우스의 가장 큰 매력은 출연자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이에요. 대본이 없는 듯한 리얼한 상황들이 펼쳐지며,
그들의 감정선이 진솔하게 드러나죠.
또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출연자들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갈등과 화해를 겪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도 해요.
각 시즌마다 다양한 출연자들이 등장하는데, 그들은 각기 다른 직업과 배경을 가지고 있어요.
예를 들어, 한 시즌에서는 모델,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연애를 하기도 해요.
이들은 서로의 매력을 발견하고, 때로는 갈등을 겪기도 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오락 프로그램을 넘어서, 젊은 세대의 연애관과 인간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요.
많은 사람들이 테라스하우스를 보며 자신의 연애관을 돌아보게 되고, 친구와의 관계를 재정립하기도 해요.
또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죠.
타나카 유이 田中優衣
타나카 유이 田中優衣는 1996년생으로 출연 당시 대학생이었습니다.
출연 초반에 인상은 수수하고 귀여운 소녀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쭉 가루이자와에서 살았고 엄마와 가장 친하다고 합니다.
이런 그녀의 등장을 두고 mc들은 가루이자와의 자연이 낳은 순수한 소녀, 사상 최고의 천사라고 칭합니다.
하지만 초반에 남자출연자 노아를 두고 여자출연자 마유와 갈등이 생기자 묘하게 마유 속을 긁고 출연자들을 선동해서 마유의 행동을 질타합니다.
결국 마유는 이래저래 상처만 입고 졸업을 하기로 하는데 졸업하는 마유를 앞에 두고 유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할 말이 없다”며 조소합니다.
이후로도 몇몇 출연자의 행동을 걸고 넘어지며 마녀재판같은 걸 열어 질문을 쏟아냅니다.
그리고 출연할 때 고2 이후로 남자친구가 없었고 키스는 한 번 해봤다고 해 순수한 소녀 캐릭터임을 강조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남자출연자 아이오와 어느정도 관계를 가졌다는게 밝혀집니다.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유이는 아이오와 사귀었으나 얼마 후 헤어졌습니다.
유이는 방송 내내 편을 만들고 정치질을 하며 상대를 상처주는 일을 많이 해 이를 본 많은 시청자들은 충격을 받았어요. 결국 그녀는 프로그램 사상 최악의 빌런으로 꼽히게 됩니다.
타나카 유이 출연 이후와 근황
유이는 출연 당시 대학교 4학년으로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웨딩 업계에서 일하고싶어했는데 프로그램 출연 이후 부정적인 여론이 많아졌고 “유이가 진행하는 결혼식은 하고 싶지 않다”는 댓글마저 달려 웨딩 업계에서 일하기를 포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출연 이후 부정적인 여론 반응에 엄마가 걱정이 많아지시면서 엄마와의 관계도 악화 되었다고 하네요.
마유와 갈등이 있었고 마지막까지 안 좋게 헤어진 모습으로 방송되어서 그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이 많이 달렸는데 실제로는 졸업식 전날까지 짐 싸는 일을 도왔고, 무엇보다 사이가 좋아서 졸업 후에도 몇 번 저녁을 함께 먹었다고 하네요.
현재 유이는 의류브랜드를 차려 직접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그리고 2021년 동갑의 J1 요코하마 FC 축구선수 하카마다 유타로 袴田裕太郎와 결혼을 발표, 2024년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는 남편과 아이와의 행복한 생활이 많이 보이고 이전보다 훨씬 세련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유이가 아이 엄마라니 신기하고 테라스하우스 시청자로서 감회가 남다르네요.
마무리
우선 테라스하우스는 단순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람들의 진솔한 감정을 담아낸 작품이에요.
다양한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한 번 시청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유이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텐데요. 그녀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어떤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기대가 많이 돼요.
테라스하우스에서 유이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그녀의 활동을 지켜보는 것이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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